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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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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에프디엔씨, 식물세포에서 분리정제 된 PDRN 생산개발 완료

식물세포 플랫폼 기업 바이오에프디엔씨(251120)는 최근 피부미용 및 재생의학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PDRN(Poly Deoxy Ribo Nucleotide)을 식물세포에서 분리정제하여 생산개발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바이오에프디엔씨의 최근 등록된 특허(등록번호 10-2682937)에 따르면 식물세포로부터 고순도 및 고농도의 PDRN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생산된 식물 유래 PDRN 은 자외선 조사로부터 피부 보호, 피부장벽 강화, 보습, 주름 개선, 피부 스트레스 억제, 피부 재생, 창상 치유 또는 항노화 효과가 있어피부 개선용 화장료 조성물, 약학적 조성물, 식품 조성물, 건강기능식품, 의약외품 조성물 및 사료 조성물 등으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알려졌다.코스메틱 시장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물질인 PDRN은 다양한 응용 가능성을 가진 생체 활성 물질로 피부조직세포 성장촉진작용 및 항염증작용, 여드름 치료 및 피부 재생에 탁원한 효능을 보이고 있어재생 의학과 미용 산업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크게 기대되는 만큼, 국내외 대형 코스메틱업체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해양수산부에 따르면 PDRN의 세계시장 규모는 2024년 기준 76억8000만달러(원화 약 9조78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바이오에프디엔씨의 식물세포 PDRN 생산 방식은 기존의 어류 정액 및 정소에서 PDRN을 추출하는 방식과 생산 방법의 차별점을 갖고 있어, 생태계를 훼손하지 않는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그 효능에 있어 동물성 PDRN 대비 동등한 효능을 지닌 동시에 식물성 PDRN에만 존재하는 다양한 유효물질을 보유하여 피부친화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다.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식물세포 유래 PDRN은 국내외 대형 코스메틱업체에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어발주 문의가 이어지는 등 가시적인 매출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바이오에프디엔씨의 중요한 핵심 매출액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근 리버스에이징 분야는 최근 가장 많은 바이오부문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내외 제약사 및 코스메틱 기업에서 독보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이다.바이오에프디엔씨는 식물세포에서 생산하는 PDRN 외에 장미식물세포로부터 PDRN 생산방법(10-2682941) 및 식물체로부터 PDRN생산 방법(10-2682938)로 특허등록한 바 있다.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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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장미를 글로벌 무대로 이끌다

장미의 재발견: 바이오에프디엔씨의 도전국내의 한 식물세포 플랫폼 기술 전문기업, 바이오에프디엔씨가 국산 장미를 글로벌 시장에 소개하는 획기적인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이로 인해 이 회사는 수익성 강화뿐만 아니라 K-식물세포의 세계적인 진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체세포배발생 캘러스: 새로운 화장품 소재바이오에프디엔씨는 농촌진흥청의 바이오그린 연계 농생명 혁신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국산 장미 품종에서 유래한 체세포배발생 캘러스를 이용한 화장품 신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에서 육종된 장미는 독특한 기후와 지질 덕분에 진하고 오래가는 향기를 자랑하지만, 품질이 균일하지 않아 큰 제약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이오에프디엔씨는  향기가 우수한 국내 육종 장미종에서 식물세포 배양기술을 적용해 장미 체세포배발생 캘러스를 유도하고, 이 캘러스에서 유효물질을 분석하여 체내외(in-vitro-in-vivo) 효능평가를 통해 제품의 성능을 객관화했습니다.세계가 주목한 국산 장미이 연구 성과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화장품학회(IFSCC)와 한국응용생명화학회(KSABC) 국제 학술대회에서 발표되어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세계 최초로 장미 게놈염기서열을 미국 국립생물공학정보센터(NCBI)의 젠뱅크에 등록하며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장미 가상세포 초기모델을 구축해 식물 유전자원 연구에 ㅈ주력하고 있습니다.글로벌 파트너십과 지속 가능한 성장바이오에프디엔씨의 이번 연구성과는 글로벌 1위 향료업체인 지보단과의 사업 확대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보단은 기후변화에 따른 식물세포 소재 공급의 지속가능성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자연을 살리는 대안기술로 식물세포 배양기술에 주목해 2019년부터 바이오에프디엔씨에 전략적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지보단은 바이오에프디엔씨의 지분 8.46%를 보유하고 있으며, 양사는 식물세포주 구축과 대량생산 플랫폼 공정 확립 등의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 협력은 국산 장미 화장품 신소재 개발과 맞물려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미래를 향한 바이오에프디엔씨의 도전사업이 가시화되면 바이오에프디엔씨의 성장 속도도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관측된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식물세포배양 기술의 강화와 화장품 신소재 개발의 증가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2011년 이후 매년 흑자기조를 유지할 정도로 탄탄합니다. 모상현 바이오에프디엔씨 공동대표는 "지속 가능한 식물세포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멸종위기종 및 희귀식물 등 보존 가치가 높은 식물자원 연구에 힘쓸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선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특허와 기술의 힘바이오에프디엔씨는 식물세포주 설계기술과 세포 배양 및 생산기술로 다양한 특허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관련 등록 특허만 100개가 넘으며, 고주파를 이용한 식물세포배양 기술은 한국과 미국에서 독보적인 특허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식물세포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진출을 추진하며 식물세포 전문 기술 기업으로서의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바이오에프디엔씨의 혁신적인 연구와 기술력은 국산 장미의 향기를 전 세계에 퍼뜨리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더불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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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경사 맞은 바이오에프디앤씨...현재와 미래에서 모두 홈런

한국 대표 식물세포 플랫폼 기업 바이오에프디엔씨가 최근 겹경사를 맞았습니다. 기업의 현재를 알려주는 실적은 물론 기업의 미래를 알려주는 기술력에서도 홈런을 쳤기 때문입니다. 일단 에프디앤씨는 지난 3분기 매출액 39억원, 영업이익 13억원, 당기순이익 11.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3%, 47.6%, 51.4% 증가한 수치입니다. 무엇보다 기업의 핵심 가치를 보여주는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경우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각각 34억7000만원, 32억30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대비 10.6%, 13.7%씩 향상된 수치입니다.최근 글로벌 불황과 함께 고금리가 지속하면서 바이오업계에 유독 심한 불경기가 나타나고 있지만 에프디앤씨는 상대적으로 우수한 영업 실적을 보이고 있는 것이죠. 에프디앤씨 전 임직원의 노력과 수고 덕입니다.그러고 보니 최근 임직원들이 아주 뜻깊은 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지난 10일 인천에 위치한 실미도를 방문해 해양폐기물을 수거했습니다. 실미도에 가득했던 해양폐기물 1t 이상을 수거해 해양생태계와 어촌계 살리기에 동참했습니다. 요즘 부쩍 날씨가 추워졌는데 이날 봉사 활동 하신 분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두 번째 경사는 새로운 기술 개발 성공입니다. 식물에서 성장인자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인데 세포배양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바이오에프디엔씨는 지난 6일 유전자변형 식물세포를 이용해 산업용 EGF 생산에 성공하고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위해성 심사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GF는 상피세포성장인자(Epidermal Growth Factor)의 약자로, 세포생장 촉진 물질을 뜻합니다.그동안 세포배양을 하려면 소태아혈청이 반드시 필요했습니다. 소태아혈청에는 세포 성장을 위한 영양소, 성장인자, 호르몬 등이 가득 들어있기 때문이죠. 문제는 소태아혈청은 말 그대로 소 태아에서 추출하기 때문에 값이 비싸고 동물복지와 같은 윤리 문제를 지니고 있습니다. 소태아혈청을 생산하려면 임신한 암소 자궁에서 소태아를 적출해야 합니다. 이후 적출한 소태아 심장에 바늘을 꽂아 혈액을 채취한 뒤 혈액에서 혈청을 분리하는 과정을 거칩니다.게다가 소태아혈청은 생산이 쉽지 않아 공급이 항상 부족했죠. 무엇보다 소태아혈청은 동물 유래 성분인 만큼 바이러스 감염이나 미생물 오염 위험이 있습니다. 태아로부터 추출하기 때문에 제품 간 발생하는 품질 차이도 무시할 수 없는 리스크입니다.소태아혈청은 현재 ℓ당 130만원 수준입니다. 비싸지만 공급이 부족해 최근 2년 새 가격이 2배나 올랐습니다. 분자생물학, 면역학, 의학 등 바이오 전 분야에서 세포배양을 하는데 관련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어서 덩달아 소태아혈청의 수요도 급증세입니다.그래서 등장한 게 무혈청 배양액입니다. 소태아 혈청을 사용하지 않고 화학적으로 배합한 세포 배양액을 말하는데 안타깝게도 대체제로 쓰이기엔 한계가 컸습니다. 해조류, 독도새우, 스피롤리나 등에서 영양분을 추출해 무혈청 배양액 제조를 시도했지만 소태아혈청에 포함된 성장인자를 화학적으로 재현하지 못했기 때문이죠.결국 무혈청 배지와 소태아혈청을 섞어서 배양액을 만들어 비용을 낮추는 시도가 나왔지만 여전히 화학적 재현이라는 큰 벽을 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그런데 바이오에프디엔씨가 벽을 뛰어넘었습니다. 식물세포 플랫폼 기업답게 식물에서 성장인자를 생산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거든요. 여기서 생산된 성장인자를 이용하면 값비싼 소태아혈청을 대체 가능할 전망입니다. 소태아혈청의 세계 시장규모는 3280억원에 달하며 국내 시장은 70억원대입니다.식물유래 성장인자는 동물유래 소태아혈청과 달리 바이러스·병원체 감염이나 미생물 오염 가능성이 낮고 균일한 품질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앞서 바이오에프디엔씨는 박테리아에서 유전자재조합기술로 생산된 성장인자들을 재조합해 간엽줄기세포의 무혈청 배지배양액을 개발해 특허(제 101108847호)를 보유 중입니다.식물세포 유래 성장인자는 의료·피부미용 시장에서도 고성장이 예상됩니다. EGF(성장인자)는 피부에 상처가 나면 자연적으로 상처를 아물게 하는 역할을 하며 피부의 재생과 탄력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EGF는 화장품에도 널리 사용되는 성분으로 피부의 주름이나 색소 침착을 개선하고 피부를 건강하고 젊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죠.해당 기술은 우리의 먹거리 혁신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140g 내외의 배양육 햄버거 패티를 생산하는 데 소태아혈청 50ℓ가 필요합니다. 우리 돈으로 6685만원이 들죠. 하지만 성장인자 식물세포주 개발 기술 덕에 햄버거 가격은 아주 저렴해집니다.무엇보다 바이오에프디엔씨의 성장인자는 식물세포에서 유래했기 때문에 비건 인증이 가능합니다. 채식주의자를 위한 비건 인증 배양액을 출시한다면 글로벌 세포배양육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습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드마케츠(MarketsandMarkets)에 따르면 2014년도 세포 배양시장은 약 7조원으로 추정되며 매년 평균 19.7%의 성장을 이어가 2019년에는 17조원을 기록했습니다.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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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기획팀 최영준 과장

최근 FD&C에 신설된 팀이 있습니다. 바로 전략기획팀. 물론 이전에도 팀마다 전략을 짜고 기획을 했지만 이젠 전사 차원에서 거시적인 안목으로 전략과 기획을 운영하겠다는 의지의 산물인 셈이죠. 지난 7월 입사한 최영준(38) 과장이 일으킨 일종의 나비효과죠.   현재 최과장이 하고 있는 일을 보면 전략기획팀이 꿈꾸고 있는 큰그림의 일부를 알 수 있겠군요. 외국 기업과 계약을 할 때 놓치면 치명적일 수 있는 디테일한 사항을 꼼꼼하게 챙기는 것이라고 하네요.   “외국 기업 특히 서양에 있는 기업들은 젠틀하게, 윈윈하는 쪽으로 일을 할 것 같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꽤 있습니다. 자신들 유리한 쪽으로 계약서를 작성하는 건 다반사고 계약에 필요한 양사의 자료를 최소한으로 공개할 때도 자신들의 자료만 보호하는(외부 유출 금지 등) 회사도 있거든요. 국내 기업간 계약 시 100만원이면 100만원 이렇게 딱 떨어지게 표시를 하는데 외국 회사들은 ‘100만1000원’과 같은 식으로 금액을 적습니다. 이때 우리 쪽에서 1000원을 빼면 난리가 나고 소송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사실 벤처기업이나 스타트업 중에서 외국과의 계약이 성사됐다며 크게 기뻐했다가 계약서 작성 상의 실수로 큰 손해를 보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FD&C 전략기획팀과 최과장은 자동차로 치면 사고를 미리 막아주는 후방카메라인 셈입니다.   전략기획팀의 또 다른 업무는 사업 밸런스 조절입니다. 쉽게 말해 국내 내수 비중이 큰 현재의 사업구조에서 해외 매출 비중을 더 끌어올리는 형태로 만드는 거죠. 즉 해외시장에 지금보다 더 많이 FD&C의 가치와 경쟁력을 알려야 합니다. 이를 위한 최과장의 플랜은 뭘까요?   그는 “해외시장과 해외기업에 우리 회사를 알리기 가장 좋은 방법은 해외에서 열리는 학회나 포럼, 박람회에 자주 참석하는 것”이라며 “이렇게 차곡차곡 레퍼런스를 쌓아야 해외 계약을 늘릴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와 같은 국내 간판 기업들이 매년 미국의 CES, 독일의 IFA, 스페인의 MWC와 같은 전시회에 참여하듯이 FD&C도 다양한 해외 바이오 전시회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길 기대합니다.   FD&C 가족 여러분은 반려동물과 함께 하시나요? 그렇다면 반려견 조련사 강형욱 씨를 아시겠네요. 놀랍게도 FD&C에도 강형욱이 있습니다. 그가 바로 최과장입니다. 중학생때부터 38세인 현재까지 꾸준히 반려견을 키워왔습니다.   최과장은 지난 6월 결혼한 새신랑이기도 합니다. 한창 신혼의 재미에 푹 빠져있을 때인데 최과장 부부 사이에 5개월된 포메라니안이 있다고 하네요. 아직 강아지임에도 분리불안으로 인한 짖음, 대소변 실수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도대체 비결이 뭘까요? ‘최과장=FD&C 강형욱’ 음모론은 그렇게 탄생했습니다.   최과장이 반려견 케어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기 전 재미있는 실화를 공개했습니다. 에버랜드, 서울랜드와 같은 대형 동물원에 종종 가는데 이상하게도 동물들이 최과장에게만 몰린다는 거죠. 최과장을 본 미어캣, 최과장과 눈이 마주친 새들 모두 예외 없이 그에게 다가갑니다. 오죽하면 관람객들이 최과장을 조련사로 오해했을까요. 이쯤되면 동물의 혼을 빼앗는 마성을 지닌 것 같은데...   가장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대소변 훈련. 이에 대해 최과장은 “인내심이 중요하다. 반려견이 스스로가 원하는 장소를 정하기 전까지 충분히 기다려야 한다”며 “견주와 강아지가 원하는 장소가 다를 수밖에 없는데 이왕이면 강아지가 좋아하는 곳에 배변 패드를 두는 게 좋다”고 말합니다.   그러고 보니 적지 않은 견주들이 화장실이나 욕실처럼 사람이 주로 ‘일을 보는 곳’에 배변판을 두는 경향이 있죠. 하지만 강아지 입장에서는 꽤 불편할 수 있다는 겁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죠. 소변이든 대변이든 불편한 장소에서는 배출이 잘 안되죠?   그 다음이 분리불안과 짖음. 이웃과 불화가 생기기도 하는 큰 문제죠. 그렇다고 짖는 게 본능인 개를 뭐라고 할 수도 없고 놔두자니 이웃과 전쟁을 할 것 같고. 최과장은 “개들이 분리불안을 느끼는 이유는 음식 때문이다. 사람이 밥을 주는데 그 사람이 없으니 굶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며 “사료 자동급식기를 추천한다. 사료가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나오면 불안이 줄고 덜 짖는다”고 조언합니다.   통신사들이 광고하는 반려동물 케어 CCTV는 큰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주인의 목소리를 들려줄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개들은 시각, 후각, 촉각 등 다양한 감각을 사용하는 만큼 청각으로만 입력되는 정보는 신뢰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반려동물 죽음 이후 재차 동물을 키우기를 꺼려하는 분들도 많죠. 심지어 ‘팻로스 증후군’과 같은 정신적인 문제를 겪기도 합니다. 중학생부터 지금까지 반려동물과 함께 해온 최과장의 정신력 비결은 뭘까요?   “아주 간단합니다. 새끼를 낳아서 기르는 거죠. 요즘은 대부분 중성화 수술을 하는데 개인적으로 동물병원 수의사의 돈벌이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수술을 하지 않으면 불편한 일도 생기죠. 하지만 아기도 그렇고 강아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모든 게 다 좋을 수는 없잖아요. 좋은 점, 나쁜 점, 힘든 점, 행복한 부분... 다만 ‘남들 다 키우는데 이참에 나도 키워볼까’ 라는 식으로는 입양을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대부분 비극으로 끝나더라고요.”   그럼 어떤 마음가짐으로 강아지를 입양해야 할까요? 어떤 강아지를 선택해야 할까요? 최과장의 답변은 역시 간단합니다.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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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지원팀 이창명 이사

다양한 업종에서 경영지원 업무를 해온 이창명 이사. 그는 재무통입니다. “재무, 회계 업무는 업종을 막론하고 다 비슷하다”면서도 “바이오에프디엔씨에는 여성분들이 많다는 차이점이 있다”고 강조합니다. 2020년 12월에 입사한 이사님은 바이오에프디엔씨의 남다른 면모와 잠재력에 반했다고 합니다. 그에 따르면 “미래지향적이고 친환경 경영을 하는 매우 드문 회사”입니다.“식량 부족, 기후위기와 같은 거시적 환경 문제에 대비하는 비전 있는 회사죠. 물론 비슷한 이야기를 하는 기업들이 적지 않습니다만 실제로 행동하는 기업, 소비자에게 보여주는 기업은 드물죠. 공동 대표님들이 열정적이고 직원들과 소통에도 거리낌이 없어서 회사 분위기가 참 밝아요.”재무책임자인 만큼 회사의 주가에 따라 그날의 기분도 달라질 것 같은데요. 안타깝지만 바이오에프디엔씨의 주가는 상장 이래 하락세를 이어왔습니다. 물론 글로벌 경기침체와 유독 잔혹했던 바이오 업종의 불황 탓이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아쉬울 수밖에 없죠. 주가 이야기가 나오자 이사님이 찰리 멍거의 ‘바이블’이라는 책을 들어 보입니다.세계 3대 갑부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를 ‘설계’한 이는 멍거이고 나는 실행만 했을 뿐”이라고 평한 인물이 바로 찰리 멍거입니다. 그의 유일한 책이 ‘바이블’이고요. 버크셔 해서웨이의 이인자, 버핏의 오른팔인 그가 쓴 책이니 사뭇 기대가 됩니다.“투자가 야구보다 쉽습니다. 왜일까요? 야구는 스트라이크가 3개면 아웃이지만 투자는 한없이 기다리다 딱 한 번 치면 성공이거든요. 멍거의 말이긴 하지만 정말 명언이죠. 국내 투자자들 특히 개미 투자자들은 단타만 치려고 합니다. 하지만 결과는 아시다시피 좋지 않죠. 내가 좋아하는 회사가 무엇인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중장기적으로 지켜보고 투자하는 게 홈런 아닐까요. FD&C 주가가 투자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게 사실이지만 조금 더 멀리 내다보시면 좋겠습니다.”‘바이블’은 경제 서적이지만 심리학적 철학적인 메시지도 담고 있습니다. 행복에 관한 설명이 좋은 예인데 여러분은 어떡해야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 그 전에 행복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아마 대부분은 돈, 건강, 가족, 음식 등을 떠올리게 마련이죠. 하지만 멍거는 역시 ‘어나더 레벨’입니다. “불행을 피하는 게 행복”이라고 강조하기 때문이죠. 역시 현자의 현자로 통하는 멍거는 다르군요.이창명 이사는 요즘 골프에 흠뻑 빠져있습니다. 필드 플레이는 한 달에 한 번 꼴인데 예약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그렇다네요. 엔데믹 이후 부쩍 골프 인구가 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스크린골프장을 자주 찾는다네요. 그는 “센서 기술력이 깜놀할 정도”라고 말합니다. 언제부터인가 한류에 K를 붙이는 게 유행인데 스크린골프에서 시작한 K골프도 곧 글로벌 유행을 타지 않을까 싶네요.90대 중반 타수를 자랑하는 이창명 이사. 그가 골프를 사랑하는 이유가 유별납니다. 재무전문가의 관점으로 골프를 바라본다는 겁니다. 앞서 장기 투자의 중요성을 역설한 그가 골프 역시 장기 투자라고 강조합니다.“골프는 기본기 다지는 데만 수 년이 걸립니다. 가늘고 세밀한 골프채, 탁구공만 한 작은 볼을 가지고 하는 운동의 특성상 정교함이 요구되고 그렇기 때문에 연습을 많이 해야 합니다. 특히 골프채는 용도에 따라 길이가 다 달라요. 야구나 축구는 한 가지 방망이와 자신의 발로 운동을 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더 심플하다고 할 수 있죠.”투자의 관점으로 골프에 접근한 이창명 이사. 심리적으로도 파고듭니다. 4~5시간 필드 잔디 위에서 좋은 경치를 바라보며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머리를 충분히 식힐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반성을 한다고 합니다. 그는 “연습장에서 70분간 150개를 치는데 공이 날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스윙 자세를 반성하게 된다. 일 할 때는 물론이고 일상에서도 반성하고 성찰하는 습관이 생겼다”고 말합니다.무엇보다 장기 투자가 기본이기 때문에 인내심이 필수라고 하네요. 인내심이 없으면 특정 경지에 오를 수 없고 꽤 잘 치려면 그만큼 많은 인내가 필요하다는 설명입니다. 그는 “한국 여자 골프가 LPGA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도 한국 여성의 인내심이 뛰어나기 때문”이라며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도 실망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고 연습해야 한다는 그런 성찰을 하게 된다”고 귀띔합니다.이창명 이사의 골프 철학과 실력을 조금이나마 전수받을 수 있을까요?“저 보다 더 훌륭한 선생님이 많아요. 그 분들을 추천해드릴게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1~2년 꾸준히 연습하면 어느 정도 실력이 완성됩니다. 꾸준히,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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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제조팀 오승택 과장

오 과장은 2013년에 입사해서 올해로 벌써 11년차가 됐습니다. 장기 근속을 한 만큼 회사에 대한 애정도 각별합니다. 무엇보다 입사 계기가 남다릅니다. 오 과장은 대학원에서 분자생물학 석사 과정을 밟으며 실험실 연구원으로 일했습니다. 연구원은 석사 공부를 하면서 실험실에서 연구와 관련한 다양한 일을 하는 노동자이기도 합니다. 노동의 대가가 연구지원금이고 이는 곧 대학원 학비와 간단한 생활비로 쓰입니다. 그렇게 부푼 가슴을 안고 연구에 몰입했는데 2년이 지나자 연구원에 대한 로망이 사라졌습니다. “대학에 대학원까지 학교를 너무 오래 다녀서 가족들에게 미안하고 빨리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대기업 연구실을 알아보니 보수는 적지 않지만 너무 반복적인 일만 하더라고요. 차라리 벤처기업에 가서 재미있게 일하고 회사도 키워보자 라는 결심을 했는데 그때 바이오에프디엔씨를 알게 됐습니다.”11년 동안 같은 회사를 다닌다는 건 그만큼 회사에 만족한다는 뜻일 겁니다. 연봉도 만족하는지 물었더니 “연봉 정보는 비밀이라 공개하면 큰 일 난다”면서도 “연봉 인상률이 물가 상승률을 웃도는 것 같다”고 힌트 아닌 힌트를 줍니다.한 회사에 오래 다니면 회사가 더 나아질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됩니다. 장점은 키우고 약점은 보완하고... 오 과장이 평소 생각한 솔루션은 뭘까요?“우리 회사는 R&D 비중이 상대적으로 커서 제조 업무를 하는 제가 언급하기 어렵고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다만 원료제조팀에 한해 이야기를 할 수는 있겠네요. 원래 우리 회사에 ERP(전사적 자원관리:일종의 통합 정보 시스템)와 같은 시스템이 없었는데 우리 팀에서 처음 구축했습니다. 이후 체계적인 제조가 가능했고 아모레나 지보단과 같은 대기업들의 실사도 성공적으로 진행됐고요. 지금은 ERP를 넘어서는 AI기반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오 과장은 책식가입니다. 육식, 채식과 같이 책을 먹는 것처럼 독서를 자주한다는 의미죠. 한국인 성인은 1년에 몇 권의 책을 읽을까요? 평균 4권입니다. 즉 석 달에 한 권 꼴인데 안타까운 건 OECD 평균이 16권이라는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얼마나 책을 읽지 않는 지 바로 알 수 있죠. 그런데 FD&C의 책식가 오 과장은 일주일에 한 권을 봅니다. 연간 52권! OECD 평균의 3배! 와우!읽는 분야도 다양합니다. 만화책일 것이라고 예상한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심리, 경제, 건강, 불교, 명상 등 두루두루 읽습니다. 연간 4권을 읽는 보통의 한국사람 입장에서는 참 신기한 분이죠?“뭔가 필요하다고 느낄 때는 책을 먼저 찾습니다. 나부터 바뀌어야 팀도, 가족도, 회사도 바뀔 수 있잖아요. 물론 인터넷 검색을 해도 되지만 깊이가 없습니다. 장님이 코끼리 만지는 격이죠. 요즘은 유튜브를 많이 본다고 하지만 책 전문 유튜버라도 책 전체 내용을 다 알려주지는 않아요. 일부 내용만 보고서 책을 다 읽었다고 할 수 없을뿐더러 저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더라고요. 경제 서적도 열심 보고 있는데 책을 봐야 세계의 흐름 특히 돈의 흐름을 알 수 있거든요. 처자식의 안전을 지키는 게 가장의 첫 번째 의무이기 때문에 가족의 안전에는 경제적 안정이 필수고 이를 위해 투자에 대한 공부도 병행하고 있습니다.”경제적 안정, 투자 공부... 이쯤에서 어떤 경제 서적을 보고 있는 지 궁금하네요. 그는 지체없이 ‘자본주의’를 꼽습니다. 헉! 자본주의? 마르크스의... 그 읽기 어렵다는... 라면 받침대나 베개로 제격이라는 그 책? 다행히 아니었습니다. 걱정했던 책은 ‘자본론’이고 오 과장이 강추한 책은 동명의 EBS 방송을 정리한 것이었습니다.오 과장은 “책을 읽기 전에는 열심히 일하고 저축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자본주의 시스템을 이해하고 활용해야한다는 걸 깨달았다”고 눈빛을 번쩍입니다. 자본수익률 즉 돈이 돈을 버는 게 자본주의의 핵심임을 간파한 것이죠. 토마 피게티의 ‘21세기 자본’에서도 상세히 설명하고 있지만 뼈 빠지게 일해서 저금한 노동자들은 진짜 뼈가 빠져서 개고생만 하다 죽지만 푼돈이라도 젊었을 때부터 굴린 사람은 뼈가 빠지지 않고 넉넉하게 살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물론 투자의 책임과 리스크는 또 다른 문제이긴 하지만요.최근 읽은 책 가운데 동료들에게 추천하고픈 게 있는 지 물었습니다. ‘노화의 종말’과 ‘회복탄력성’을 주저 없이 선택합니다.“세포마다 기능을 유지하려면 후성유전자의 작동이 중요합니다. 작동이 잘 안되거나 오작동을 하면 이게 곧 노화라고 하더군요. CD에 스크래치가 생기면 플레이가 잘 안되는 것처럼 말이죠. 장수 유전자의 일종인 서투인 단백질이 활성화하면 노화가 늦춰진다고 하네요. 그럼 어떻게 해야 활성화 할까요? 책을 보시면 됩니다. 회복탄력성 개념은 다들 아실 거에요. 그런데 저는 책에서 명상, 감사하는 마음, 존중, 배려와 같은 고차원적인 심리 상태가 회복탄력성에 큰 도움이 된다는 걸 알았습니다. 평소 스트레스 받을 때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하는 지 배울 수 있었고요.”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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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지원팀 최다솔 주임

2017년 입사한 최 주임은 자금, 수출입을 포함해 말 그대로 경영 지원에 대한 대부분의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회사의 입출금 내역 파악, 거래 내역을 꼼꼼하게 살피는 것은 물론이고 은행에 대출을 하는 일도 담당합니다.해외 기업과의 접촉도 많기 때문에 이와 관련한 서류를 보내고 받는 일도 최 주임의 중요한 업무입니다. 외국 회사와 거래를 하기 전 원료, 원제품, 샘플을 서류상으로 먼저 확인해야 하는데 이때 필요한 서류를 EMS나 페덱스에 부치고 픽업을 요청하는 것이죠. 꽤 많은 일을 하고 있는데 힘들지 않을까요?“가끔 업무가 몰릴 때가 있어요. 경영지원팀이 특성 상 갑작스레 일이 자주 일어나는 곳이거든요. 새로운 일에 착수할 때, 이벤트를 진행할 때 가장 먼저 비용을 계산해야 하는데 그 일을 우리 팀에서 합니다. 은행 대출이 어렵지 않느냐고 걱정하는 분들이 계신데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예전부터 신용도가 높았고 특히 작년 상장 후에는 더 쉽게 은행에서 돈을 빌려주더라고요.”직원 입장에서 가장 절실한 건 사무용 컴퓨터와 같은 필수 도구들이겠죠. 직원들은 가급적 성능이 좋고 새로 나온 것들을 원하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비용이 덜 나가는 걸 선호하게 마련입니다. 최 주임은 어떤 스탠스일까요? 그는 “3년 이상이면 교체 고려 대상이다. 컴퓨터의 경우 포맷을 했는데도 상태가 나아지지 않으면 대체로 새로 구매하는 편”이라며 쿨한 모습을 보입니다.입사 7년차를 맞은 최주임은 회사 생활이 만족스럽다고 하네요. 비결은 아무래도 사람이겠죠? 팀의 리더인 이창명 이사님이 ‘임원 특유의’ 무게를 잡지 않아서 전체 분위기가 좋다고 하네요. “혹시 회사 만족도를 더 높일 수 있는 게 뭘까요”라고 물었더니 조심스레 휴식 공간을 언급합니다.“회사가 성장하고 업력이 쌓이는 만큼 직원들도 나이를 먹고 각자의 환경이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아요. 여성의 경우 임신이라는 변화도 생기고요. 현재는 임신한 분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것 같아요. 조만간 직원 휴식 공간에 변화가 생겼으면 합니다.”최 주임은 경영지원 업무를 하지 않았다면 예능PD가 됐을 가능성이 큽니다. 유튜브는 물론이고 지상파, 종편의 예능 프로그램에 속된 말로 ‘빠삭’하거든요. 틈 날 때마다 각종 예능 ‘짤’(분량을 축약해서 짧게 볼 수 있는 콘텐츠)을 섭렵하고 있습니다. 그럼 최 주임이 꼽은 인생 예능은 뭘까요?“MBC에서 김태호PD가 만든 ‘무한도전’을 보면서 많은 걸 느꼈어요. 연예인이긴 하지만 왠지 미숙하고 부족해 보이는 6명이 등장해 웃음을 주잖아요. 천하의 유재석 님도 ‘다 갖추고 다 잘할 것 같지만 못하는 게 많구나. 그도 의외로 허술하구나’ ‘박명수 정준하는 바보일까 바보인 척 하는 걸까 하면서 연예인도 단점이 있구나’ 이런 생각을 했어요. 달리 보면 이들의 연기로 시청자들의 자신감, 긍정적인 마인드가 상대적으로 향상되는 거죠.”바보 연기를 잘 하는, 원래 어설퍼서 어설픈 연기가 제격이라고만 생각했던 무한도전의 연예인들을 이런 관점으로도 볼 수 있군요. 공자 형님의 논어에 보면 “세 사람이 길을 가면 그 중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라는 말이 있는데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최다솔 스승님, 가르침 감사합니다!예능에서 인생의 참된 진리를 여전히 깨치고 있는 최주임. 그가 요즘 관심 있게 지켜보는 프로그램은 뭘까요? 요즘 종편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지구오락실’과 ‘백패커’입니다. ‘지구오락실’은 나영석PD의 작품인데 4인의 여성 출연자들이 해외를 돌면서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퀴즈를 풀면서 전통음식을 먹기도 하는 먹방 퀴즈쇼입니다. ‘백패커’는 요리사업가 백종원 씨가 한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그 동안 잘 가지 않았던 나라에서 우리 음식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입니다.‘바이오에프디엔씨의 김태호이자 나영석’ 최주임이 두 프로그램에 대해 논평(?)을 합니다.“고딩래퍼 라는 프로그램으로 스타가 된 이영지 님의 꾸밈없는 모습도 그렇고 정말 제대로 놀 줄 아는 친구라는 생각이 들어요. 예능에 최적화된 캐릭터이기도 하고요. ‘코빅’의 코미디언이자 출연자 중 맏언니인 이은지 님은 Y2K(2000년대) 감성을 소환해서 보는 재미를 더하게 해요. 또래라서 반갑기도 한데 그 시절 음악과 대중 콘텐츠를 다시금 접하면서 추억을 돌아보게 합니다. 가수 미미는 백치미에 4차원 캐릭터라 응원하게 되고요.”그러고 보니 최주임 님. 제가 사랑하는 우리 유진이는 빠졌네요. 다음에 만나면 유진이 매력도 널리 알려주세요. After like! 

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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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생산팀 박철언 주임

원료생산팀 박철언 주임2022년 9월에 입사한 박 주임은 FD&C가 다섯 번째 회사입니다. 그래서 그의 친구들은 박 주임을 ‘프로 이직러’라고 부릅니다. 하긴 나이를 감안하면 이직이 많은 건 사실이네요. 당연히 이유가 있겠죠?첫 회사였던 농림축산검역본부. 수입한 동식물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있는 지를 검사하는 공기업이죠. 그런데 이곳에 취업한 이유가 재미있습니다. 박 주임은 “응용생물학과 졸업 후 공무원시험을 봤는데 실패했다. 그래서 공무원들은 실제로 어떻게 일하는 지 궁금했고 체험하고 싶었다”고 말합니다.두 번째 회사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첫 회사에서 했던 품질 관리 업무를 이곳에서도 이어갔습니다. 사측의 정규직 전환에 대한 언급이 있었지만 실제 사례가 없었기에 아예 기대조차 하지 않았고 자신의 커리어를 쌓는데 집중했다고 하네요.세 번째 회사는 세포치료제를 만드는 C사. 처음으로 관리가 아닌 제조 업무를 맡아서 큰 기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동물세포를 다루는 일이었고 윤리나 안정성 문제와는 별개로 성취감이 거의 없었다고 하네요.“관리 업무 외에 제조 업무를 하면 경력에 도움이 될 것 같았죠. 그런데 동물세포를 직접 접하니까 실망스럽더라고요. 식물세포에 비해 세포 자체가 복잡하고 외부환경에 더 민감해서 오염이 잦았습니다. 그래서 실패 빈도도 높았고요. 제조를 하려고 왔는데 정작 제조에 번번이 실패하니 성취감을 느끼기 힘들었죠.”그러던 차 처음으로 정규직을 제안한 B사로 이직합니다. 화장품 제조사였는데 ‘구관이 명관’이었던 걸까요? 박 주임은 다시 품질관리 업무를 맡았습니다. 그런데 이 회사에 화장품 원료를 납품하는 기업이 바로 FD&C였습니다. 그때 박 주임은 FD&C를 알게 됐고 관심을 키워갑니다. 그렇게 총 5회의 이직이 완성됩니다.박 주임은 “계약직은 정해진 기간 만큼만 일을 하면 되니까 근무에 대한 부담이 덜 하다. 그리고 원하는 일, 적성에 맞는 일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며 “물론 고용에 불안이 있지만 처음부터 정규직으로 시작하면 자신에 대해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없지 않을까”라고 프로 이직러의 장점을 강조합니다. 언론에 등장하는 계약직 청년들의 비애와 슬픔, 그리고 이로 인한 방황과는 너무나 다른 서사 구조를 지닌 박 주임의 노동 역사.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와는 차이가 있는 것 같은데... 외부의 상황을 나의 뇌 속에 입력할 때 조금이나마 긍정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하는 것 같습니다. 흔히 말하는 ‘정신승리’보다 한 차원 높은 단계인 듯하죠?프로 이직러 박 주임의 업무는 식물 세포 추출입니다. 추출은 보통 농축기로 하는데 원재료에 물과 방부제를 혼합해서 원하는 성분을 얻는 것이죠. 라벤더, 녹차, 병풀, 마치현 성분의 비중이 크다고 하네요. 우리가 바르는 화장품에 이들 성분이 들어가는데 박 주임과 같은 분들이 있기에 냄새 좋고 피부에도 좋은 화장품을 바를 수 있는 거죠.박 주임은 프로 이직러 말고도 별명이 하나 더 있습니다. ‘고삐 풀린 망아지.’ 이건 또 무슨 의미일까요?박 주임은 석 달에 한번은 해외여행을 가는 ‘프로 여행러’이기도 합니다. 하도 자주 여행을 가니 친구들이 고삐 풀린 망아지 같다고 하는 거죠. 입사한 지 채 1년이 안됐는데 벌써 도쿄, 싱가포르, 방콕에 다녀왔고 입사 직전에는 몽골 울란바토르를 여행했습니다. 그는 “재미있고 설레는 데 더 이상 무슨 이유가 필요할까”라면서 “낯선 풍경과 낯선 사람이 좋다”고 말합니다. 박 주임님. 해외여행 좋은 건 저도 알거든요? 그런데 몽골 울란바토르는 다소 의외네요. 도쿄, 싱가포르는 이해가 되는데... 혹시 오지 전문 여행가?“판교에 있는 회사에 다닐 때는 왕복 3시간, 지금은 왕복 2시간이 걸려요. 그래서 가끔은 아무도 없는 곳, 조용한 곳으로 떠나고 싶어요. 울란바토르가 딱이죠. 초원과 들판 외에는 정말 아무것도 없어요. 밤하늘을 보면서 스마트폰으로 별자리로 맞춰보고 목성, 화성도 두 눈으로 직접 보고... 도시의 삶에 지친 분들에게 정말 강추합니다!”박 주임의 몽골 사랑은 이어집니다. 유목민들의 집 ‘게르’에서 숙박했던 일, 베이징 자금성 못지 않은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칭기즈칸 공원을 헤맨 일, 초원에 누워 책을 읽었던 일, 고가의 캐시미어 브랜드 ‘고비’를 현지에서 저렴하게 샀던 일, 무엇보다 눈 가득 별이 들어오는 울란바토르의 밤을 열심히 자랑합니다. 혹시 불편했거나 단점은 없었을까요?박 주임은 “게르에 있는 침대가 예상은 했지만 딱딱했다. 관광객용이라 현대식으로 개조했다고는 하는데 불편하긴 하다. 다행히 화장실은 수세식”이라며 “한국인 입장에서 음식이 입에 맞지 않을 가능성은 크다. 우유로 만든 각종 제품을 주는데 싫어하는 분들도 계실 것”이라고 귀띔하네요. 그럼에도 다음에 또 오고 싶다는 울란바토르. 혹시 FD&C 동료들과의 단체 여행은 어떨까요?

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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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팀 장지현 주임

연구개발팀 장지현 주임올해 3월에 입사한 장 주임은 보자마자 “회사 적응이 관건”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만큼 말 하나 행동 하나가 조심스럽다는 뜻이겠죠. 이렇게 조심스러운 장 주임이 ‘동물실험’을 언급하자 사뭇 진지해집니다.이전에 일했던 곳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었고 주로 했던 일이 동물실험이었기 때문입니다. 최근 동물실험에 대한 비판과 부정적인 시선이 더 늘어나고 있고 이미 오래 전부터 업계에 몸담고 있었던 적지 않은 과학자들이 “일이니까 괜찮다”라고 넘기기에는 꽤 큰 고통이 따른다고 어려움을 호소해왔습니다.장 주임은 화학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습니다. 물론 동물실험으로 말이죠. 실험용 쥐가 주로 쓰이는데 경구 독성과 흡입 독성을 함께 실험했다고 하네요. 물론 실험에는 나름의 규정이 있지만 이를 잘 지킨다고 해도 연구자 입장에서는 윤리적인 거부감을 피하기 어렵다고 합니다.“이 일을 계속 할 수 있을까? 언제까지 죄책감을 가지면서 일을 해야 하나? 이런 고민을 꾸준히 했어요. 더 무서운 건 실험 대상 동물이 작을수록 죄책감이 덜 드는 경향이 있는데 개, 토끼를 다룰 때보다 쥐를 실험할 때 정말 그런 느낌이 들었다는 거죠. 이러다 정말 큰일 나겠다 싶었고 그때 나타난 회사가 바로 식물세포만 다루는 바이오에프디엔씨였죠.”책이나 TV의 다큐에서만 봤던 동물실험자의 고뇌와 고충을 이렇게 직접 얼굴을 보고 접하니 저 역시 그 고통이 느껴지는 듯 했습니다. 때로는 한 번의 이직이 누군가에게는 구원이나 힐링이 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장 주임이 맡은 업무는 효능 평가입니다. 이미 앞선 인터뷰에서 연구개발팀의 업무 내용을 전한 바 있죠. 효능 평가는 말 그대로 화장품의 원료가 되는 물질이 사람의 피부에 어떤 효능을 주는 지 어떻게 작용하는 지를 테스트하는 거죠. 물론 진짜 사람 피부에 하면 베스트겠지만 그럴 수는 없고요. 그래서 사람의 피부에서 유래한 세포에 테스트를 합니다.장 주임이 회사 적응이 관건이라고 했던 이유를 조금이나마 알 것 같네요. 할수록 죄책감이 드는 동물실험. 하지만 그 일만 했기 때문에 새로운 일에 대한 생경함, 호기심 그리고 도전 정신. 분명한 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생각을 한다는 것, 옳은 지 그른 지 고민을 한다는 것... 장 주임은 앞으로도 꾸준히 고민하고 생각하는 연구자로 남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업무에 관한 이야기가 다소 무겁고 진지했죠? 그럼 반전이 있어야 하겠네요. 장 주임의 개인 취향은 따뜻함 그 자체입니다. 알고 보니 뜨개질 달인이더군요. 본인은 물론 달인이라는 명사에 대해 손사래를 치지만 결과물을 들어보면 그렇게 표현해도 될 것 같은데 말이죠. 출근할 때 사용하는 가방을 뜨개질로 만들었다? 글쎄요, 이런 기술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건가요?“3년 전부터 유튜브 보고 따라하면서 뜨개질을 시작했어요. 장갑, 니트, 가방, 모자 정도를 뜰 수 있는 수준이고요. ‘편물이 자란다’라는 표현을 쓰는데 작품이 완성되는 그 과정에서 오롯이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아요. 완성했을 때의 뿌듯함과 성취감도 마음에 들고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분에게 강추합니다. 물론 뜨개질 자체에 스트레스를 받는 분이라면 안되겠지만요.”뜨개질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고 합니다. 대바늘질과 코바늘질. 겨울철 화로 앞에서 할머니들이 목도리나 장갑을 떴던 게 대바늘이고 끝 부분이 갈고리처럼 생겨서 인형이나 가방을 만드는 게 코바늘이라네요. 요즘 MZ세대들도 자신이 사용할 필통, 이어폰 케이스, 귀마개, 덧신 등을 뜨개질로 장만한다고 하네요.그럼 장 주임에게 뜨개질을 배워볼 수 있을까요? 혹시 필요한 물건은 주문 제작이 가능할까요? 이에 대해 장 주임은 “시간을 넉넉히 주시고 재료까지 공급해주시면 긍정적으로 고려해보겠다”고 답합니다. 이 정도면 ‘해줄 수 있다’는 표현을 완곡하게 한 것 아닐까요.중간 사이즈의 핸드백이라면 하루 2시간, 한 달 쯤이면 완성할 수 있다고 하네요. 물론 한 달 동안은 장 주임에게 시원한 커피와 영양 가득한 식사를 대접하는 건 상식이죠. 장 주임과 뜨개질로 ‘한 판 뜨실 분’ 손들어 주세요.

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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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바이오 사업부 문지애 주임

그린바이오 사업부 문지애 주임올해 4월 입사한 문 주임은 삼성병원 암연구소에서 일하다 식물세포를 연구하고 싶어서 이직했습니다. 특히 최근 각광받고 있는 유전자 편집의 매력에 푹 빠져있죠.선진국들도 앞다퉈 확보하려 하는 유전자 편집. 바이오에프디엔씨가 자랑하는 기술이기도 합니다. 원하는 유전자를 식물체에 넣고 그 식물체에서 사람이 원하는 단백질을 만들게 하는 기술이죠. 바이오에프디엔씨의 경우 현재는 피부재생을 위한 유전자 편집에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석사 과정 때 배추로 유전자 편집을 했어요. 생육 사이클을 짧게 만드는 게 목표였는데 같은 시간에 더 많은 배추를 생산할 수 있게 됐어요. 기술을 다른 작물에도 응용, 활용하면 ‘식량 무기화’가 실제 일어나도 충분히 대처할 수 있어요. 대량 생산 외 유전자 편집 파생기술도 확보할 수 있고요.”세포 연구도 그렇지만 유전자 편집 역시 동물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 주임은 윤리적인 측면, 안정성 등에서 식물세포 연구에 더 빠질 수밖에 없다고 하네요. 그는 “기술 발달로 식물 세포 연구로 만들어진 제품들의 성능이 동물세포 기반 제품과 비슷해졌다”며 “피부를 위한 유전자 편집과 함께 향을 얻을 수 있는 유전자 편집도 성공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문 주임의 연구가 결실을 맺으면 우린 식물에서 나는 천연향을 쓰는 것은 기본이고 자연계에서는 없었던 새로운 향, 기분을 좋게 하는 향, 잠이 잘 오게 하는 향과 같은 상상만 했던 향수나 미스트를 써 볼 수 있겠네요. 무엇보다 유명 화장품 회사 향수 가격이 40만~50만원에 이르는 고가인데 대량생산을 기본 전제로 하는 유전자 편집이 낳은 새로운 향수는 가격도 부담이 없겠죠.문 주임은 음악 듣는 걸 무척 좋아합니다. 특히 인디 밴드나 교회에서 사용하는 CCM을 즐겨 듣습니다. 대중음악에서 질리도록 사용하는 기계음이 없기 때문이라네요. 멜로디나 가사가 신선한 것도 또 다른 이유고요.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밴드 ‘루시’의 음악은 귀에 달고 살 정도라고 하네요.“취업한 지 얼마 뒤지 않아서 좋은 스피커를 장만하지 못했어요. 조만간 울림이 덜 한 고급 스피커를 장만하고 싶어요.”문 주임의 본가는 충남 천안입니다. 그래서 주말이면 부모님을 뵙기 위해 운전대를 잡습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 운전을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문제가 너무 쉽죠? 운전하면서 음악을 듣는 거죠. 요즘 나오는 차에는 블루투스 기능이 대부분 깔려 있어서 스마트폰과 바로 연동이 됩니다. 문 주임도 그렇게 차 안에서 ‘나만의 청음실’이 주는 기쁨을 만끽하고 있죠.문 주임은 “운전을 하면서 창밖으로 펼쳐지는 뷰를 좋아한다. 좋아하는 음악도 함께 즐길 수 있고... 풍절음이나 노면 소음이 물론 있지만 이를 감안해서 들으면 괜찮다”고 소소한 행복 즐기는 법을 일러 줍니다.음악듣기, 운전 그리고 그가 좋아하는 게 있으니 바로 여행입니다. 그것도 제주도 여행. 제주도 싫어하는 분은 거의 없겠죠. 하지만 1년에 한 두 번 가는 것도 쉽지 않아요. 그런 점에서 문 주임은 ‘제주도홀릭’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네요. 코로나가 풀린 작년에만 무려 6회. 지금까지 누적으로는 최소 15회라고 합니다. 이쯤 되면 제주도 여행 가이드를 해도 될 것 같지 않나요?“한경면에 ‘울트라 마린’이라는 카페가 있어요. 바다와 해변 그리고 풍력 발전기가 어우러지는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하죠. 특히 노을이 질 때는 너무 아름다운데 커피까지 맛있어서 제주에 갈 때마다 이곳을 찾아요.”15회 이상 제주를 찾은 사람이 한 이야기이니 충분히 신뢰가 갑니다. 그럼 다른 곳도 추천이 가능할까요? 맛집이나 뷰가 멋진 곳, 특히 현지인만 아는 그런 장소들 말이죠. 혹시 맞춤형 코스를 짜주는 것도 가능할까요?문 주임은 “바이오에프디엔씨 가족들에게는 언제라도 정보를 공유할 준비가 돼있다. 일단 맛보기 차원에서 조천읍에 있는 ‘램&블랙’을 추천한다”고 말합니다. 양고기 전문 식당인 이곳은 직원이 직접 고기를 구워주고 특히 양고기탕이 맛있다고 하네요. 무엇보다 양고기 입문자나 초보자들도 부담이 없도록 양고기 특유의 비린내를 완벽하게 잡았다고 합니다.여름 휴가 시즌, 그리고 새로운 휴가 시즌으로 자리 잡고 있는 설-추석 연휴에 문 주임이 짜주는 제주도 여행 어떨까요?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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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제조팀 이종혁

2022년 5월에 입사한 이사원은 호서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인천대에서 화장품 관련 수업을 듣다가 바이오에프디엔씨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새 식구가 됐습니다. 종혁 님과 비슷한 케이스가 꽤 많이 있는 걸 보면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지역 대학-인재들과 정말 긴밀하게 소통하는 기업이네요. 특정 지역에 위치한 기업이 그 지역에 성실히 세금을 내고 지역 인재를 채용하는 건 너무나 바람직한 모습이죠.그 과정에 지역 대학이 양측이 만날 수 있도록 조율하고, 인천과 송도 외 지역에서도 이런 훈훈한 그림이 더 많이 나온다면 한국 사회의 시급한 과제인 ‘지방 소멸’과 ‘지방 인구 감소’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요? 종혁 님은 원료제조팀에서 캘러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젊고 건강해서인지 20kg드럼, 20L 말통을 운반하는 일도 자주 하고요. 처음에는 엄청난 무게 탓에 정말 힘이 들었는데 지금은 요령이 생겨서 금방 해낸다네요.“동기들 대부분이 화장품 회사에 취직했어요. 그런데 일보다는 사람 때문에 너무 힘들어합니다. 이직 고민을 진지하게 하는 친구들이 꽤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정말 좋은 회사에 다니고 있죠. 정말 진심으로 팀원들과 협력하고 도움을 받고 배우고 그렇게 지내고 있거든요. 선배들도 회사 동료가 아닌 학교 동아리 후배처럼 챙겨주시고요. 오늘도 회식인데 술은 마시지 않고 식사만 한 뒤 볼링을 치러 가요.”상명하복 시스템이 일반적인 보통의 제조업. 특히나 화장품 기업들은 이런 보수성이 더 강하기 마련인데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수평적인 관계로 업계에도 소문이 자자합니다. 제가 만나본 직원분들의 근속 연수가 대부분 긴 것도 이 때문이겠죠.종혁 님은 원료 제조를 더 잘 하기 위해 캘러스와 관련한 전반적인 이해를 넓히고 싶어 합니다. 회사에서 허락만 해주면 배양 업무도 공부하고픈 이유죠.이종혁 사원은 원래 운동에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취업을 하고 나니 수입도 생기고 오다가다 하면서 또래 친구들이 운동을 꽤 많이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급기야 실내 클라이밍에 푹 빠졌습니다. 극소수가 즐기는 스포츠로 알았던 실내 클라이밍. 요즘은 워낙 수요가 많아서 지역마다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제법 있다는군요.월 8회짜리 프로그램은 19만원, 석 달짜리 프로그램은 35만원이고 보통 주 2회 수업이 기본이라네요.개인 수업이 끝나면 자율운동은 무제한으로 하는 방식입니다. 장비가 많이 필요할 것 같은데 대부분 현장에서 빌릴 수 있고 전문 등산화만 사면된다고 하네요.“로프를 착용하는 방식과 착용하지 않는 방식이 있어요. 보기와는 달리 직접 해보면 너무 재미있습니다. 물론 실패도 많이 하죠. 그런데 실패하면 쉬었다 또 도전하고 또 실패하면 다시 도전하고... 승부욕을 자극하는 최고의 스포츠인 것 같아요. 무엇보다 같이 어울리면서 하기 좋아서 낯선 사람들과도 금방 친해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종혁 님도 알고 보니 고수였습니다. 영화의 고수! 물론 제작은 아니고 관람쪽으로만 말이죠. 영화광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서 어린이때부터 수많은 영화를 봤습니다. 지금도 매주 극장에 갈 정도로 영화 사랑이 이어지고 있고요. 20년 넘게 많은 영화를 보다보니 나름의 노하우도 생겼는데 다름아닌 영화 처방전. 몸이 아프면 처방전을 가지고 약국에 가서 약을 탑니다. 마찬가지로 마음이 아플 때도 상황에 맞는, 조건에 맞는 영화를 보면서 회복탄력성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이죠.종혁 님에게 물었습니다.사랑의 아픔과 이별의 고통이 심한 사람에게 어떤 영화가 좋을까요?사업이나 투자 실패로 현실을 도피하고 싶은 사람에게 어떤 영화 처방전이 딱 일까요?“이터널 선샤인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2005년 개봉작이지만 영화 분위기나 영상미가 뛰어나고 아픈 기억을 지우려고 하는 주인공들의 스토리를 지금도 잊을 수가 없어요. 실연의 고통이 크다면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누구나 다 아는 해리포터 시리즈가 있죠. 아이들 보는 영화로 치부하기도 하지만 꼭 그렇지 않아요. 현실을 부정하려는 심리가 강할 때 관람하면 놀랍게도 희망이 생깁니다. 다시 현실에 대한 애착이 생겨요.”기분이 좋지 않다고요? 뭔가 우울한 느낌이 든다고요? 종혁 님에게 영화 처방전을 요청하세요!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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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 제조팀 김용일 과장

2014년 바이오에프디엔씨 식구가 된 김 과장은 입사 전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실험 기기 대여 업무를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모상현 대표를 알게 됐고 직원을 잘 챙겨주고 함께 가려는 분이란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고 하네요. 아마도 ‘이런 사장님과 일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번쩍 들었던 모양입니다.그래서 바이오에프디엔씨 면접을 봤고 면접 후 대표님과 식사를 하면서 자신의 선택이 옳았다고 확신했습니다. 면접 보러 온,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 미지의 사람과 식사를 하는 대표는 거의 없으니까요.김 과장은 원료 중에서 성장인자(단백질)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물론 팀원마다 주력 담당 원료가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협업이 원칙이라고 하네요. 식물이나 과일 추출물처럼 대량으로 제조를 하는 경우 특히나 ‘다함께 차차차’가 기본입니다.“원료 제조팀원들은 다 비슷한 마음일거에요. 원료 배합, 출고 과정이 깔끔하게 이뤄질 때, 모든 게 예정대로 진행될 때 가장 뿌듯합니다. 가끔 택배사에서 출고가 누락되는 경우가 있는데 어떻하겠어요. 택배사에서 원료를 제조할 수도 없고... 우리가 다시 만들어야 합니다. 택배사에서 고의로 그런 건 아니지만...”배송 업무처럼 원료제조팀의 관리 능력에서 벗어난 일들은 어쩔 수 없겠네요. 그럼 혹시 관리 가능한 것 중에서 어려운 점이 있을까요? 김 과장은 “고객사에서 오시면 미팅을 해야한다. 사무실에서 하는 서류 작업도 있다. 설비나 기기가 고장나면 가능한 선에서 수리도 해야한다”며 멀티태스킹에 대한 부담을 귀띔합니다. 그럼에도 그는 “내가 그만큼 다양한 일을 한다는 건 회사에서도 나에게 기대하는 바가 크다는 의미”라며 곧바로 모범 직장인의 미소를 날립니다!앞서 만났던 정 대리가 일자리 달인이었는데 김 과장도 달인이더군요. 그는 자격증의 달인입니다. 바이오에프디엔씨에는 정말 숨은 달인, 은둔의 고수가 많군요.김 과장은 현재 3가지의 전문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가 응급처치(CPR) 자격증입니다.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거나 갑자기 호흡 곤란을 보이는 환자에게 가슴을 누르고 인공호흡을 하는 그 전문가 맞습니다. 신기하게도 김 과장은 응급처치 전문가로서 그 능력을 셋째 딸에게 쓴 적이 있다네요. 몇 달 전 딸이 놀다가 스티커를 삼켜 호흡을 어려워했고 이때 김 과장이 응급처치에 나섰습니다. 그는 “나도 이 기술을 내 가족한테 써먹을 줄 몰랐다”며 안도의 한숨과 함께 행복감을 드러냈습니다.두 번째 자격증은 유통관리사. 현재 3급 자격증을 가지고 있고 올 하반기 2급으로 갱신할 예정입니다.현재 하는 일과 어떤 관계가 있냐고 묻자 그는 “먼 훗날 사과 농장을 운영하는 게 꿈인데 농장 경영과 사과 유통을 직접 전문적으로 하고 싶다”고 답했습니다.세 번째 자격증은 자동차 관련인데 무려 ‘레이서 라이선스’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도 가지고 있는 1종, 2종 운전면허가 아니고 레이서 자격증입니다.자동차를 타면서 느끼는 속도감 그리고 자동차 자체에 대한 애정 때문에 자격증을 땄다고 합니다.김 과장이 가진 레이서 C 레벨 라이선스는 영화에서나 봤던 드리프트 기술도 어느 정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와우 김 과장님 짱!“지금은 딸 셋을 둔 아빠라서 카니발을 몰고 있어요. 하지만 언젠가는 와이프와 함께 2인승 로드스터를 타고 전국을 여행하고 싶어요.아빠가 아닌 남자로 말이죠. 제가 BMW 매니아인데 제 드림카 Z4를 함께 탈 날을 기다리며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지식이 방대한 까닭에 주위 사람들이 문의를 자주 한다고 하네요. ‘내 나이에 맞는 차는?’ ‘ 내 월급에 맞는 차는?’ ‘전기차는 어떤 게 좋을까요?’ ‘넥센타이어가 가장 싸던데 품질이 괜찮나요?’‘에어컨필터는 다 거기서 거기인 듯한데 따져봐야 할 성능이 있나요?’ ‘가을에 출시되는 신형 싼타페와 쏘렌토 중 어떤 게 나을까요?’ 등등 질문이 쇄도합니다.이에 대한 대답은?김 과장을 직접 만나면 들을 수 있습니다. 분명한 건 간단한 경정비 정도는 본인이 직접 해결하는 만큼 자동차와 관련한 고민의 해답을 김 과장에게 기대해도 좋다는 것이죠. 참고로 올 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데 에이컨 필터 교체 시 가급적 초미세먼지를 걸러주는 제품을 선택하라고 당부하네요.김 과장의 자격증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위험물 기능사’ 자격증도 준비 중입니다. 에탄올과 같은 위험한 화학물질을 안전하게 다룰 수 있는 자격증인데 “사람 앞 날 아무도 모른다. 미리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게 김 과장의 인생철학입니다. 자격증을 따려는 분이라면 김 과장과 함께 스터디를 꾸리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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